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각 정당들은 앞다퉈 유권자의 한 표 행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총괄본부장 윤호중입니다.
조금 전인 아침 6시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SNS 곳곳에 올라오는 투표 인증샷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사전투표가 평일 이틀간 진행되는 만큼 출퇴근길, 등하굣길, 점심시간에 가까운 투표소로 가셔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는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12.3 내란에 맞서 빛의 혁명으로 대한민국을 지켜주셨던 국민 여러분이십니다.
이번에도 투표 참여를 통해 권력을 제멋대로 사유화하려던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명징하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김문수 후보와 내란 세력이 운명공동체라는 증거가 매일매일 새롭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내란 공범 한덕수 전 총리가 김문수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 결정 이후 17일 동안 잠행하더니 공교롭게도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 소식이 알려진 바로 다음 날 나온 지지 선언입니다.
무엇이 요지부동 한덕수를 움직이게 했을까요?
김문수 후보가 당선되어야 본인의 안위가 보장된다는 계산에서 비롯된 행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제 TV토론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내란을 부정하고 끝끝내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내란 세력의 꼭두각시인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 선택이 아니라 사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김문수 후보가 오늘 인천에서 사전투표를 예고하면서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6월 항쟁이 왜 86년이 아니라 87년에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아니면 혹시 5.3 인천 사태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85년 2.12 총선에서 승리한 야권과 국민은 86년 들어 직선개헌제 1000만 명 서명 운동에 돌입했고 86년 3월부터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을 돌아 드디어 5월 3일 수도권에 들어섭니다.
5월 3일이 인천이었고 그다음은 서울이었습니다.
그러나 직선개헌쟁취 인천 대회는 폭력 혁명을 외치며 인천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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